고양미술심리상담사들, 김영환 도의원과 간담회
고양미술심리상담사들, 김영환 도의원과 간담회
  • 서란희 시민기자
  • 승인 2018.03.1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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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상담사들 고충 전달...참가자들 "도움 됐다"
지난 7일 대화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고양미술심리학회가 김영환 경기도의원(사진 오른쪽 상단)을 초청해 상담원들의 고충을 전하는 간담회가 열렸다.

김영환 경기도의원(고양7, 더불어민주당)이 고양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미술심리 상담사들과 아동폭력예방 상담사를 찾아 고민을 전해듣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7일 대화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2018고양미술심리학회 김영환 도의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상담사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과 문제점들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고양시 드림스타트사업에 참여하하고 있는 미술심리 상담사들은 12회로 한정된 상담회기가 너무 짧다는 문제를 전달했다.

아동들의 심리를 검사하고 문제를 파악한 후 그에 따라 맞춤형 상담이 필요한데 상담기회를 일괄적으로 제한하면서 중증 장애 아동들에게는 치료성과를 내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었다.

상담사들의 경제적 부담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한 상담사는 "상담 대상 아동의 증세에 따라 미술재료가 달라져야 하는데 일괄적으로 재료가 지급되어 자원봉사하는 상담사가 직접 재료를 구입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상담사는 "학교 폭력이 일어 난 후 가해자와 피해자를 상담사와 연결하여 문제의 원인을 알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전문 심리상담사 교내에 상주하게 하고 아동폭력예방, 분노조절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 이후 참가자들은 "상담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적 방안과 그에 따른 활동방안에 대한 생각을 전달 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했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평가했다. 

김영환 도의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제기된 상담사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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